“이 글, 언제 쓴 거야? 카테고리가 뭐야?”
블로그 글을 파일로 저장할 때, 본문 내용 말고 메타 정보(제목, 날짜, 태그, 저자)는 어디에 적어야 할까요?
파일명에 다 적을 순 없잖아요? (20241219_일기_태그_일상.txt… 너무 깁니다.)
그래서 문서의 맨 꼭대기에 이 정보를 예쁘게 정리해서 붙여둡니다.
이것이 프론트 매터(Front Matter)입니다.
1. 30초 요약 (문서의 주민등록증)
마크다운 파일 가장 윗부분에 대시 3개(---)로 위아래를 감싸서 적습니다.
“`yaml
title: “프론트 매터 완벽 가이드”
date: 2024-12-19
categories: [IT, 용어사전]
tags: [Markdown, YAML]
author: “Antigravity”
“`
이 부분은 독자에겐 안 보이고, 컴퓨터(블로그 시스템)만 읽는 영역입니다.
컴퓨터는 이걸 읽고 “아, 이 글은 12월 19일에 발행하고, IT 카테고리에 넣으면 되겠구나”라고 처리합니다.
2. 당신이 몰랐던 진실: 정적 사이트(Jekyll, Hugo)의 핵심
깃허브 블로그(Jekyll)나 최신 정적 사이트 생성기(Gatsby, Hugo)를 쓰는 분들에겐 프론트 매터가 심장과 같습니다.
여기서 설정 하나만 잘못 건드려도(예: 들여쓰기 실수) 블로그 전체가 에러 나고 멈춥니다.
프론트 매터는 주로 YAML(야몰)이라는 문법을 쓰는데, 이 친구가 띄어쓰기에 아주 예민하거든요.
3. 실전 활용법: SEO 세팅
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는 UI로 설정하지만, 파일로 관리할 땐 프론트 매터에 SEO 정보를 담습니다.
yaml
description: "프론트 매터의 정의와 활용법 30초 요약"
og_image: "/images/front-matter.png"
이렇게 적어두면 구글 검색 결과 설명(Meta Description)과 페이스북 공유 이미지(Open Graph)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
4. 도구로 해결하기 (feat. 마크다운 PDF 변환기)
“PDF 만들 때도 이게 필요한가?”
네, 표지나 목차 만들 때 유용합니다.
- 프론트 매터에
title,author를 적으세요. - 변환기가 이걸 인식해서 PDF 표지에 멋진 제목과 저자 이름을 박아줍니다.
- 본문에 일일이 제목을 쓸 필요 없이, 메타 정보만으로 깔끔한 표지가 완성됩니다.
정리가 반입니다.
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프론트 매터 습관이, 여러분의 데이터를 쓰레기가 아닌 자산(DB)으로 만들어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