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티스토리에서 잘 나오던 표가 노션에선 깨져요!”
마크다운이 좋긴 한데,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.
만든 놈들(깃허브, 레딧, 스택오버플로우) 마음대로 사투리(문법)가 제각각이라는 거죠.
어디선 ---가 가로줄이고, 어디선 제목 밑줄이고… 난장판이었습니다.
그래서 “야, 우리 문법 좀 통일하자!” 하고 만든 국제 표준, 그것이 커먼마크(CommonMark)입니다.
1. 30초 요약 (표준 규격)
마크다운계의 서울말(표준어)입니다.
애매모호했던 문법 규칙을 아주 엄격하고 명확하게 정의했습니다.
- “별표(*) 뒤에 공백이 있으면 강조가 아니다.”
- “인용문(>) 안에 리스트가 들어갈 땐 띄어쓰기를 이렇게 해라.”
덕분에 커먼마크를 지키는 에디터끼리는 글을 옮겨도 서식이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.
2. 당신이 몰랐던 진실: 60초 만에 배우기
커먼마크 스펙 문서는 수백 페이지짜리 법전 같지만, 우리가 알 건 딱 3가지입니다.
- 제목:
#하고 한 칸 띄우기. (#제목X,# 제목O) - 목록:
-하고 한 칸 띄우기. (-목록X,- 목록O) - 인용:
>하고 한 칸 띄우기. (>인용X,> 인용O)
“특수기호 뒤에는 무조건 띄어쓰기(Space) 한 번 한다.”
이것만 기억해도 호환성 문제의 90%는 해결됩니다.
3. 실전 활용법: GFM (GitHub Flavored Markdown)
커먼마크는 너무 기본이라 식탁(Table)도 없고, 취소선(~~Strikethrough~~)도 없습니다.
그래서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건 커먼마크에 기능을 덧붙인 GFM(깃허브 스타일)입니다.
현존하는 대부분의 마크다운 도구(티스토리, VS Code, 옵시디언)는 이 GFM을 따릅니다.
그러니 여러분도 GFM 문법을 익히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
4. 도구로 해결하기 (feat. 마크다운 PDF 변환기)
“내 마크다운이 표준에 맞나?”
변환기에 넣어보면 압니다.
- 표준 문법을 준수해서 변환해줍니다.
- 여기서 잘 나오면,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잘 나오는 문서가 된 겁니다.
- 기본을 지킨 문서는 배신하지 않습니다.
사투리는 정겹지만, 표준어는 통합니다.
오래가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표준(Standard)을 따르세요.